경제·금융

[푸틴 대통령] "옐친 면책.신분보장 보장" 법령에 서명

푸틴 대행은 앞서 옐친과 가족의 신변을 보장하는 대통령 법령에도 서명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대통령 공보실은 옐친 대통령 및 그 가족의 신변 보장과 관련된 법령의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틴 대행은 이와 별도로 정부조직 개편 가능성도 시사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푸틴 대행이 모종의 정부기구나 집단체제 구성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혀 새로운 정부기구 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행은 2일 각 정당 대표와 제2기 및 제3기 국가두마(하원) 의원들을 만나 앞으로 3개월간의 정부 활동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한편 모스크바 시민의 절반이상이 옐친의 사임을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호 모스크바 라디오가 보도했다. 에호 모스크바는 1일 청취자 6,713명으로부터 접수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58%가 옐친의 사임에 대해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42%만이 「슬프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이타르타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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