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로 잘 알려진 레인콤은 창업한 지 불과 5년만에 세계적인 MP3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10%에 달할 정도로 명실공히 MP3플레이어 분야의 국가대표로 불리며 애플, 소니, 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과 불꽃 튀는 경쟁에서도 밀릴 줄 모르는 벤처계의 신화로 평가 받고 있다.
인터넷 장터 옥션은 올해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으로 목걸이형인 아이리버 N10을 꼽았으며 시장조사 기관인 GfK 아시아에선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MP3플레이어 브랜드로 레인콤을 선정했다.
또한 얼마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선정한 ‘2005 브랜드파워 1위’(MP3플레이어 부문)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부에서 수여하는 ‘이달의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유럽의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레드닷어워드에서 N10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미국의 쇼핑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어바우트닷컴은 iFP-790을 우수상품으로 추천하기도 했으며 iMP-550는 미국의 IT 전문평가단인 씨넷이 선정한 2004년 톱 100 IT제품에 선정됐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iFP-1000, N10이 혁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네덜란드 및 스위스에서도 우수 제품으로 추천 받았다.
올 하반기에도 레인콤은 U10ㆍT20ㆍT30 등 신상품들을 앞세워 아이리버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 중 대표선수인 U10은 전면부의 조작버튼을 없애는 대신 LCD화면을 직접 손으로 눌러 조작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20ㆍ30대 젊은 층을 주 타겟으로 한 T20과 캠퍼스룩의 T30 등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