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는 일본 신용평가기관 R&I가 공사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것으로, 공사는 2009년 설립 이래 R&I 등 주요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한국 정부와 동일한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가 정책금융기관 역할 재조정 방향과 관계없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 등 본연의 업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