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 택지개발지구와 지방산업단지를 종전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시는 IMF 한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시민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5개 택지개발지구와 4개 지방산업단지의 분양가를 종전보다 20% 할인해 주기로 했다.할인대상 택지개발지구는 안중·합정·지산·비전·세교지구의 단독·공동주택단지와 근린생활시설·상업용지 등이며 산업단지는 장당·칠괴·추팔·평택지구의 공장 및 지원시설 부지 등이다.
이같은 분양가 할인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된다. 문의 평택시 공영개발과 (0333_659_5353). 【평택=김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