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GS홈쇼핑 현금 보유고↑...밸류에이션 개선"-삼성증

삼성증권은 5일 GS홈쇼핑에 대해 2011년말 예상 현금보유가가 6.585억원으로 현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말에는 현금 보유고가 7,463억원까지 증가해 현 시가총액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 등록업체 중 이런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고 평가했다. 또 남옥진 연구원은 “성공적인 보유 SO(GS강남방송, GS울산방송) 지분 매각, 디앤샵 비용 선방영, 신규 홈쇼핑채널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그동안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던 요소들이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비경기 호황으로 2010년 4분기 GS홈쇼핑의 취급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5,8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매출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한 325억원의 양호한 실적 예상된다”며 “2009년 4분기 127억원에 이어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 디앤샵에 대해 100억원 전후의 영업권 조기 상각이 예상되는 것을 감안해도 2010년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0.4% 신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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