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멘트 공급과잉”/침체불구 대규모 증설

시멘트업체들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는 반면 건설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시멘트 공급과잉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18일 쌍용투자증권은 내년에 건설투자가 활발하지 않을 경우 시멘트공급이 내수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시멘트업체의 공급물량은 올해 6천1백80만톤에서 6천5백50만톤으로 5.9% 늘어나는 반면 시멘트 내수규모는 6천2백53만3천톤에서 6천4백40만9천톤으로 3.0%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