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코리아가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일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중시하는 인피니티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모델은 특히 전세계에서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인피니티의 수준 높은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성능을 갖춘 업그레이드 차량을 앞세워 자동차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은 운전자 중심의 후륜구동 플랫폼과 300마력 이상의 힘을 자랑하는 동급 최강의 3.5리터 24밸브 V6 엔진을 채용했다. 또 수동모드가 포함된 자동 5단 변속기와 2세대 FM(프론트미드쉽) 플랫폼, 알루미늄 부품과 차체 견고성을 개선한 4륜 독립 서스펜션이 조합돼 인피니티만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존바디 강성 구조의 안정적인 차체와 ▦앞좌석 액티브 헤드레스트 ▦2단계 지능형 앞좌석 에어백 시스템 ▦앞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앞좌석 상체보호 사이드 에어백 ▦4 wheel 벤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ABS ▦EBD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적의 안전을 추구한다. 특히 스포츠 버전에 적용되는 핸들 장착 마그네슘 패들 쉬프터와 후진 진행 방향을 가이드 해 주는 차세대 리어뷰 모니터, 10 인치 우퍼를 도입한 업계 최초 3-way 프론트 스피커 등은 인피니티 G35만의 매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MP3를 지원하는 보스의 ‘Studio on Wheels™ 사운드 시스템’ 등의 장착으로 인해 동급 경재 모델 대비 최고의 성능과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피니티의 한 관계자는 “인피니티의 엔트리 모델인 G모델중 G35 차량은 고급스러움과 날렵한 드라이빙 성능, 편안한 승차감 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며 “기존 G모델이 국내 수입차 업계에 스포츠 세단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만큼 풀 체인지된 뉴G35모델 역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