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은 지난해 새 브랜드 ‘퀸덤(Queendom)’을 런칭했다. 여성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규모 단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부산 명지ㆍ신호지구에서 올해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고급화 전략에 따른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새 브랜드인 퀸덤은 ‘여왕의 지위’라는 의미로 3대 테마(영어마을, 네트워크 커뮤니티, 특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퀸덤은 무엇보다 청소ㆍ세탁에서 요리ㆍ육아 등 특급호텔 서비스로 주부를 가사 노동에서 해방 시켜 준다는 개념을 도입했다. ‘여왕을 꿈꾸는 여자들의 나라’ ‘여자들이 꿈꾸는 주거단지 여성 천국’ 등을 담은 이 곳은 여왕같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최고급 대규모 주거단지라는 뜻이 있다. 기존의 엄마, 아내, 주부로서의 삶이 아니라 입주 후 ‘특급호텔 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가능케 하고 여성(주부)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시킬 기회가 있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영조주택은 퀸덤 아파트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모델로 고현정씨를 기용하고 있다. 신호ㆍ명지지구에는 특급호텔서비스 외에 영어마을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테마가 적용된다. 입주자들은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365일 내내 영어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미국 정규 고교 과정과 국제학교가 도입돼 전문적인 영어교육도 받을 수 있다. 미국 대학의 법학석사과정(LLM) 등 외국 법학ㆍ경영학 석사 과정 등도 유치할 예정이다. 3대 테마와 더불어 7가지 특화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유비쿼터스 장치로 인한 집 안 관리, 편의시설이 자리잡은 퀸덤몰, 웰빙을 위한 유기농 서비스, 독특한 조경과 기능성 산책로, 낭만을 주는 인테리어와 조명, AV룸, 주민들의 생활 설계까지 도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