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미여관, 6번째 멤버 불독 '봉식이' 영입

MBC 새 예능 파일럿 '리얼 동물 입양기 - 우리집 막둥이' 뮤직 비디오서

12월 20일, 27일 밤 10시 각각 방송

지석진 가족, 새끼 염소 막내딸로 입양기도 그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리얼 동물입양기-우리집 막둥이’가 장미여관의 신곡 ‘봉식이’와 함께 귀여운 아기 불독 ‘봉식이’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17일 공개했다.

장미여관은 ‘우리집 막둥이’가 시작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반려동물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럭셔리한 귀족견을 원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했지만 그들의 곁에 다가 온 건 최강 노안의 주름진 얼굴을 자랑하는 아기 불독. 처음 이 불독을 마주하고 당황했던 것도 잠시, 장미여관은 이 불독에게 ‘봉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제 6의 멤버로 맞아들였다.

뿐만 아니라 장미여관은 ‘봉식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만든데 이어, 이들의 알콩달콩(?)하고 유쾌한 동거기가 담긴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했다. 중독성 강하면서도 귀여운 ‘봉식이’의 이미지를 담은 곡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봉식이와 장미여관의 일상이 담겨 [우리집 막둥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http://youtu.be/2LArfN9Kwq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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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득녀... 늦둥이 아빠 되다!방송인 지석진(48)이 늦둥이 딸 아빠가 됐다. 유재석의 소개로 부부가 된 아내 류수정과의 사이에 이미 외아들 현우를 둔 지석진이 얼마 전 ‘리얼 동물입양기-우리집 막둥이’에서 막내딸(?)을 입양했다.

지석진이 입양한 막내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생후 2주 된 새끼 염소. 깜찍한 외모와 살살 녹는 애교를 가진 새끼 염소 ‘현지’의 모습에 지석진은 손수 젖병을 물리고 심지어 소변까지 손으로 받아 내는 등 막둥이에겐 한없이 다정다감한 딸 바보 아빠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아내 류수정은 “남편이 여성스러워진 것 같다. 현우한테나 잘해주지”라며 남편의 달라진 모습에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 동안 방송에서 공개 되지 않았던 미모의 아내 류수정은 아들인 현우의 친구들에게 ‘누나’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청순한 동안 미모 뒤에는 ‘샤우팅 본능’을 숨긴 와일드한 성격이 있다는 후문. 이처럼 아내 류수정은 남편을 쥐락펴락하는 ‘남편 다루기’ 내공 100단의 소유자지만 무서울 것 없는 그녀에게도 공포의 대상은 있는데 바로 동물이라고. 어린 시절 개에게 물린 경험이 있는 류수정은 작은 강아지만 봐도 벌벌 떨 정도. 그런 아내 앞에 새끼 염소 ‘현지’가 나타나 두 사람의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생활 22년 만에 가족을 최초로 공개하는 허당 남편 지석진과 와일드한 아내 류수정, 스마트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지닌 훈남 외아들 지현우에 집안의 귀요미가 된 막내딸 현지까지. 막둥이 입양 후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지석진 가족의 리얼한 일상은 오는 20일밤 10시 ‘리얼 동물입양기-우리집 막둥이’에서 공개된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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