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아모레퍼시픽

2015년 중국 화장품 시장 톱5 목표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아모레퍼시픽 2015년 중국 화장품 시장 톱5 목표 이효영기자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 인터뷰-최성호 상무 • "쇼핑이 편리해진다" •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 "협력사들과 윈윈" •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 아모레퍼시픽 • 웅진코웨이 •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 LG생활건강 •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 CJ • 기업 사회공헌 활발 • 현대백화점 • 롯데쇼핑 • 한국야쿠르트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중국 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기 이전인 90년대 초반이다. 하지만 아모레 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것은 ‘라네즈’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부터다. 한국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라네즈를 ‘아시아 브랜드화’하기로 결정한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중국 시장에 라네즈를 내놓았다. 한류 열풍의 대표주자인 전지현을 해외 시장에서도 라네즈 모델로 기용하면서 중국 백화점에 입점시켜 고급화 전략을 성공시켰다. 라네즈는 중국 진출 5년만에 흑자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내 주요 37개 도시 122개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뿐아니라 ‘마몽드(Mamonde)’, ‘설화수’ 등의 브랜드도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선양, 장춘 등 동북 3성에서 현지 생산되는 마몽드는 지난해말 현재 100개 백화점 및 1,100여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올해는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 184개 백화점, 1,560개 전문점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설화수도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한 설화수만의 茶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진출 15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전년 대비 4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는등 중국 사업이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 9위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오는 2015년에는 톱5 내에 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15 11:4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