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니터가 미국의 유명 IT(정보기술) 전문지 `PC 월드'가 선정하는 최고의 제품에 2개월 연속해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고 삼성전자가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싱크마스터 173P'(국내 모델명:싱크마스터매직 CX710P)는 `PC월드' 7월호에서 `2004 최고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8월호에서는 19인치 제품 `193P'(국내 모델명:싱크마스터매직 CX910P)가 `베스트 바이상(Best Buy)'을 수상했다.
이들 제품은 `PC월드' 편집자들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이트, 서비스 등 4개분야에서 수백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편의성, 형식성, 특장점, 기능, 가치측면을 평가한 끝에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173P'는 특히 제품별 평가부문에서도 디자인 우수성과 밝기, 색감, 텍스트 표현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3P'는 지난 7월 미국 산업 디자인협회가 발표한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 2004(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