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해 114만대를 판매해 매출 13조원, 경상이익 5,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김수중 기아차 사장은 1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기아차 영업실적은 매출액 10조8,060억원, 경상이익 3,697억원, 당기순이익 3,30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기아차는 올해 원가 절감과 중국ㆍ브라질ㆍ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키로 했으며, 사업목적에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