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한은행] 개인-기업전담 점포제 운영

신한은행은 4일 영업점을 개인 또는 기업고객 전담 체계로 전문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한은행 점포는 227개의 개인고객지점과 78개의 기업금융지점으로 분류돼 개인고객지점에서는 개인의 여수신 업무만을, 기업금융지점에서는 기업 여수신 업무만을 처리한다. 외형적으로는 227개 개인고객 지점내에 별도의 78개 기업금융지점을 설치, 한점포에 개인고객 지점장과 기업금융지점장이 각각 별도로 영업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조직체계를 개인·기업고객 사업본부로 나눴기 때문에 지금부터 실질적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개인·기업으로 분화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개인주택담보대출금리를 최저 연12.3%까지 낮춰 적용한다고 밝혔다.【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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