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날 현재 침수 농경지의 98%인 4만9천984HA에서 물이 빠지면서 복구작업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농작물 침수피해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피해면적이 2만2천602HA에 이르고 충남 1만2천560HA, 인천지역 6천174HA, 강원 3천809HA, 전남 3천788HA로 집계됐다.
태풍으로 인한 복숭아.배.감 등의 낙과피해도 심각해 전남의 6천586HA, 충남 3천159HA, 충북 2천352HA, 전북 2천220HA 등 과수원 1만8천971HA가 피해를 보았다.
또 비닐하우스 1천326HA와 축사 439채가 파손되고 닭, 돼지, 소, 오리 등 가축120만3천마리가 폐사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