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원화환율, 엔ㆍ달러환율 상승 효과 큰폭상승

원화환율이 엔ㆍ달러환율 상승 영향으로 큰 폭으로 오르며 한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엔ㆍ달러 환율이 오르자 원화환율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6원80전 오른 1,187원90전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 1일(1,19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원화환율은 개장과 함께 달러화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며 장중 한 때 1,189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수출업체들을 중심으로 달러매물이 늘어나자 상승세가 다소 꺾인 채 마감됐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화환율이 모처럼 급등했지만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보고 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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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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