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信金 짝짓기 상반기중 본격화

신용금고간 합병을 통한 대형화 작업이 상반기중에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경북ㆍ인천지역의 신용금고들이 자율합병을 검토중이며 현대스위스ㆍ푸른ㆍ제일금고등은 계열의 중소형 신용금고와 모ㆍ자회사간 합병에 나설 움직임이다. 25일 금융감독원 및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신용금고들이 자율적인 합병을 검토중인데다 금감원이 지난해말 금고들의 BIS비율 점검을 마치는 이달말부터 합병을 적극 유도, 상반기중 금고간 연쇄 합병이 예상된다. 금감원이 유도하고 있는 합병유형은 ▦지역간 합병 ▦모자금고ㆍ계열금고간 합병 ▦서울지역 금고와 지방금고간 합병 등 크게 3가지. 이중 지역간 합병의 경우 현재 경북, 인천지역 등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충북ㆍ강원ㆍ부산ㆍ대구 등 4개 지역내 금고들의 합병이 성사된 바 있어 올해에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모자금고간 합병은 현대스위스금고를 비롯해 푸른, 제일금고 등이 합병을 검토중이다. 특히 현대스위스금고는 오는 6월말 결산 직후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모자 및 계열금고 관계에 있는 곳은 10개 계열 21개 금고. 현재 이들 가운데 3~4개 금고가 합병에 나설 움직임이다. 한편 서울지역 금고와 지방금고간 합병의 경우 서울의 S금고와 P금고가 각각 지방금고와 합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인위적인 퇴출 등으로 1차 구조조정이 끝났으며 올해에는 자발적인 신용금고 합병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며 "합병의 제1순위는 지역간 합병"이라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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