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수출 중소기업들의 환리스크관리에 도움을 주기위해 국내 최초로 환율변동위험 관리상품인 ‘환율범위선물환’을 개발해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상품은 선물환율 기준으로 ±10원∼±50원 내외에서 기업이 원하는 범위로상.하한선을 정해 계약을 체결한 뒤 만기일에 실제 현물환율이 이 범위이내에서 결정될 경우에는 현물환율로, 상.하한선 이상 또는 이하일 경우에는 상.하한 환율로결제할 수 있다.
또 거래금액의 제한이 없고 기간도 6개월이내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만기일을 정할 수 있으며 거래에 다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이 기존 선물환거래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환율변동위험을 헤지할 수 있어 수출중소기업들의 환리스크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