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빙 앤 조이] 무더위? 그래 너 반갑다

일찍 개장한 수영장·워터파크





[리빙 앤 조이] 무더위? 그래 너 반갑다 일찍 개장한 수영장·워터파크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관련기사 • 무더위? 그래 너 반갑다 • 수영장 개장 일정 • 수족관 물고기 구경도 '시원~' • '로봇 수술 시대' 활짝 열린다 • 2집 '인 익스체인지'로 돌아온 이승열 • TV 영화 시청자 급감… 대책은? 없다! • 상처받은 영혼 사라진 영웅들 • 케이블 TV, 다큐멘터리 전쟁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달 초 일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0℃를 훌쩍 넘기도 해 올 여름 더위가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통상 7~8월에 나타나던 무더위가 한 달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최근 1~2년 사이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한 달 이상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기후변화로 7~8월에 매출이 집중됐던 빙과업계, 워터리조트 등 여름 상품 업체들의 경우 4~5월부터 매출이 대폭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여름철 레저 시설인 캐리비언 베이 등 물놀이 공원과 대부분의 야외 수영장이 예년보다 개장을 앞당기고 있다. 캐리비언 베이는 오는 26일,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홍천)는 내달 1일 야외시설 개장을 앞두고 있고,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는 이미 야외 파도 풀을 비롯, 모든 시설을 이달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에도 "물놀이는 7~8월에 가는 것"이라는 게 사람들의 고정관념. 이 때문에 물놀이 공원과 야외 수영장 모두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한적한 모습이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업체들이 낸 묘안은 가격 마케팅. 7~8월 성수기에 비해 많게는 반값 할인까지 강행하며 '얼리 버드(early bird: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서비스를 누리는 소비자군)'를 유치하려는 것이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똑같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다. 캐리비안 베이의 경우 연간 이용객수는 150만명. 이중 7~8월 이용객이 70%를 차지하는 걸 감안하면, 성수기에는 가봤자 하루종일 땡볕 아래서 줄만 서있다 오게 마련이다. 다시 말해 물놀이를 가서 본전을 뽑으려면 지금 가야 한다는 얘기다. 수영장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 좋은 장소로는 아이스링크가 있다. 서울에서 국제규격을 갖추고 상시 운영하는 아이스링크는 모두 다섯 곳. 잘 알려진 롯데월드, 목동 아이스링크를 비롯,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고려대학교와 광운대학교 내에도 아이스링크가 있다. 이들은 서울 각지에 분산돼 있어, 굳이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가까운 아이스링크에서 더위를 날려보낼 수 있다. 30℃를 웃도는 폭염에도 아이스링크 내부 온도는 10℃ 안팎. 무더위에 땀을 흘리다가도 스케이트장 주변에 10분만 서있으면 어느새 등골이 서늘할 만큼 추위를 느낀다. 스케이트를 타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아이스링크는 대기석과 관중석을 무료로 개방하기 때문에 시원한 스케이트장에서 사람들이 넘어지고 부딪치는 모습을 구경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이번주 리빙앤조이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퇴치법이다.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중 입맛에 맞는 곳을 골라 찾아가 보자. 더위는 그 곳에서 꼬리를 내리고 있을 것이다. 때 이른 무더위… 개장 한달 앞당겨 ■ 워터리조트 여름이 한 달 가량 빨리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워터 리조트가 이미 개장을 했거나 조만간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때문에 성수기가 되기 전에 미리 가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방법이다. 국내에는 테마 파크형 물놀이 공원으로 캐리비안 베이와 오션 월드 두 곳이 있다. 용인 에버랜드 안에 있는 캐리비안 베이는 카리브 해 연안에 자주 출몰하던 해적들의 기지로 활용되던 섬을 테마로 했고, 홍천 대명비발디 파크 안에 있는 오션월드는 이집트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이미지를 본 떠, 사막의 오아시스 컨셉트로 설계됐다. 이외에 제법 규모가 있는 워터리조트로는 설악 워터피아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설악산 온천수를 이용한 웰빙형 스파 리조트였지만 지난해 여름 옥외 파도풀(샤크웨이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가족형 물놀이 공원으로 변신했다. 세 곳 모두 야외 파도풀 시설이 있는데, 풀 뒤쪽에 있는 5~10개 가량의 물탱크에서 일순간 아래쪽으로 물을 밀어내면 수로를 통해 갑자기 파도가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하면 실제 바다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이들 모두 성수기 전까지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있어, 지금 가면 돈도 절약할 수 있을 뿐 더러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의 캐리비안 베이 역시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인해 야외 시설을 조기 개장했다. 지난 5일 야외 파도풀과 어드벤처 풀을 열었고 26일부터는 워터 봅슬레이, 튜브라이드, 키디풀 등 전체 야외 시설을 오픈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3,0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파도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골물통에서 떨어지는 2.4톤의 물벼락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풀도 꼭 체험해봐야 할 곳. 3분에 한 번씩 뱃고동 소리가 나며 물이 떨어져 근처에서 놀다가 소리가 날 때 달려가면 기다릴 필요 없이 물벼락을 맞을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부터 웰빙형 스파시설도 늘리고 있다. 올해 증설된 공간은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테라피센터'. 테라피센터는 테마이벤트 탕을 갖추고 있으며, 바데 풀(수압을 이용한 마사지 풀), 지압코너, 스파빌리지(스파시설이 구비된 독립가옥 형태의 휴식시설) 등과 함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또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각종 트리트먼트와 캡슐ㆍ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5~8월을 5개 시즌으로 세분해 탄력적인 요금을 적용한다. 이달 말까지 적용되는 요금은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비싸진다. ▦오션월드=홍천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패밀리 래프트 라이드와 동굴탕을 운영하고 있는데 내달 1일 부터는 모든 시설을 전면 개장한다. 다만 현재 준비중인 대형 실외 파도풀은 내달 30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문을 여는 실외 파도풀은 길이 100m로 수문 8개에서 동시에 쏟아지는 물의 양이 4,000톤에 달한다. 연면적 2,500평 규모로 바다에서 실제 물놀이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파도풀 곳곳에 있는 섬에는 다양한 스파시설이 있어 물놀이 후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200톤의 물이 순환하는 수로를 따라 튜브를 타고 이동하는 유수 풀, 4인 가족이 함께 튜브에 올라 래프팅을 즐기는 '패밀리 래프트 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설은 주로 야외 익스트림존에 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이 되는 물보라썰매장을 비롯, 오리보트ㆍ범퍼보트ㆍ제트보트는 별도의 요금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내달 15일까지 비수기 요금이 적용되며 주중에는 대인 3만원, 소인 2만원이며 주말에는 대인 3만5,000원, 소인 2만5,000원이다. ▦워터피아=웰빙형 리조트답게 설악 워터피아는 설악산에서 용출 되는 100% 천연온천수(온도 49℃)를 사용하고 있다. 온천 테마파크로 각종 물마사지 풀, 스파 등 웰빙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제2설악 워터피아 내 '아쿠아'는 대형 테라피 시설인 '아쿠아돔' 뿐만 아니라 230m길이의 스파 유수풀인 '레인보우스트림' 옥외 파도풀인 '샤크웨이브'등 스파와 물놀이를 혼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일 개장한 야외 파도풀 '샤크웨이브'(전장 50m, 폭 45m)는 높이가 1.2m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파도를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워터피아는 7월 12일까지 비수기 요금을 적용해 대인 3만9,000원, 소인 2만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투숙객에게는 20%내외의 할인 혜택을 준다. ■ 아이스링크 아이스링크는 온도가 10℃ 안팎으로 늘 일정하다. 실내 온도를 더 낮추면 얼음 상태를 유지하기 쉽겠지만 아이스링크를 찾은 사람들이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더 낮추지는 않는다. 따라서 아이스링크들은 냉매를 흐르게 해 얼음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냉매관의 길이가 120㎞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거리와 맞먹는다. 얼음이 녹아버리면 다시 얼리는데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이 곳 관리자들은 24시간 내내 교대 근무를 하며 얼음 상태를 유지한다. 한 번 얼린 얼음은 보통 10~15년을 사용하는데 10㎝ 두께의 빙판을 한 번 얼리려면 1㎜두께의 얼음판을 100번 덧 씌워 얼리는 섬세한 작업을 해야한다. 이 같은 정교한 제빙작업 덕에 스케이트 날에도 부서지지 않는 빙판이 만들어진다. 링크 주변의 대기석은 외부 온도보다 10~15℃ 가량 낮다. 따라서 굳이 스케이트를 타지 않더라도 더위를 식히러 온 사람들로 여름 내내 붐빈다. 링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석은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하루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의 경우 오후 10시~오전 8시까지 야간에는 시간 당 10만원만 내면 대여가 가능하다. 1명이든 100명이든 한 시간 동안 아이스링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가족 모임, 동호회 모임 등에 좋다. 단 오후 10~12시 사이에 예약이 가장 많으므로 이 시간대에 사용을 원하면 한 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롯데월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목동 아이스링크다. 국제 규격의 링크로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빙질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이 가장 좋다. 지난해 9월부터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국가대표 출신 강사들로부터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고려대학교와 광운대학교 내부에 있는 아이스링크 모두 일반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개방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곳을 찾아 가면 일찍 찾아 온 무더위를 쫓을 수 있다. 카드·쿠폰 할인받으면 반값에 'OK' ▦물놀이 시설 저렴하는 이용하는 요령 저렴한 비용으로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우선 정보를 모아야 한다. 물놀이를 한 번 가더라도 출발 전에 가고자 하는 곳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앞서 가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것은 물론 돈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가면 비용의 50% 혹은 그 이상까지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실속 있고 저렴하게 더위 날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 쿠폰, 할인카드 등의 할인정보를 모아라 대부분의 레저시설은 고객들이 좀더 저렴한 가격에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나 카드사 제휴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벤트 혹은 쿠폰 검색을 해보는 것이 좋다. 캐리비안 베이는 외환카드ㆍ하나에버랜드카드로 결제할 경우 본인의 경우 50%까지, 내달 말까지는 동반 3인까지 30% 할인 해준다. 이밖에도 삼성ㆍ국민ㆍ신한ㆍ우리카드 등으로 최대 30%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동반인 포함 할인혜택 여부는 카드사마다 다르다.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는 온라인 예매자나 콘도미니엄 투숙객에게 20~30% 할인혜택을 주므로 제휴 할인 카드가 없다면 미리 예매를 하거나, 숙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밖에 온라인ㆍ모바일 할인쿠폰, 제휴카드(이동통신사 회원카드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20~40%할인해주고 있다. 일부카드는 본인 포함 동반가족까지 차등 할인혜택을 주고 본인만 할인되는 경우도 있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역시 LGㆍ외환카드, 모바일 할인 쿠폰 등을 통해 최대 2인까지 30% 할인해 준다. 또 내달 말까지 진행하는 패키지 행사는 평일의 경우 2인 기준 숙박과 조식, 오션월드 자유이용권을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주말은 13만 5,000원이며 인원추가 가능하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내달 30일까지 20세 이상의 여성고객에 한해 오후 6시 이후 방문할 경우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 ‘레이디 우대행사’를 진행한다. 이 같은 할인행사는 3~6월, 9~11월 비수기 마다 실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LG카드, 외환카드, LG텔레콤 멤버십카드 할인이 상시 진행된다. 하지만 신용카드나 모바일 쿠폰 등 방법에 따라 할인폭이 다르기 때문에 출발 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정보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 평일 등 한적한 시간 노려라 더위를 식히러 물놀이를 갔다가 땡볕 아래 줄을 서서 기다린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략 어느 정도의 시간대에 인파가 몰릴지 예측해서 그 시간대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입장객들이 몰리는 시간을 피할 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게으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먼저 먹는 법. 조금만 더 서두르면 남들 오기 전에 놀고 남들이 줄을 설 때 식사를 하거나 집에 돌아 올 수 있다. 보통 레저시설의 개장 시간은 오전 9~10시. 이 시간에 맞춰가면 슬라이드 한 번 타려고 한 시간 가량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는 오전 11~12시에 미리 점심식사를 하고 남들이 식사를 시작하는 12시쯤 다시 물놀이를 하면 같은 시간 공원에 있어도 실속은 몇 배 이상 누릴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데 자신이 없다면 아예 늦게 오후 4시반 이후쯤 시작되는 야간 개장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침에 온 사람들이 놀다 지쳐 떠나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붐비지도 않고 입장료도 20~50%가량 저렴하다. ■인기 있는 것부터 먼저 타라 슬라이드 같이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설을 즐기려면 한 시간 이상 대기시간을 감수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대기시간이 긴 것부터 짧은 것 순으로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장하자마자 풀에서 시간을 보내다 뒤늦게 슬라이드를 타려고 하는데 다른 이용객들과 반대로 동선을 짜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캐리비언 베이 관계자는 ‘워터봅슬레이→서핑라이드→튜브라이드→파도풀→유수풀→어드벤쳐풀’ 순이나 아예 역순으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대기시간이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워터봅슬레이’를 타는 데는 작전이 필요하다. 도착하자마자 이용하거나 운행이 끝나는 시간을 체크해 마감 시간 직전에 가서 타는 것이다. 예를 들어 6시까지 운영한다면 입구에서는 대략 30분 전에 입장을 마감하므로 그 전에만 도착해 기다리면 된다.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는 타기 전 대기 줄이 얼마나 긴지 확인하고 한 시간 이상 걸릴 것 같으면 마감시간 직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 홈페이지, 팸플릿 미리 확인 대부분의 물놀이공원은 풀장 외에 스파나 휴식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잘 모르고 물놀이만 하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출발 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리 시설 정보를 숙지하거나 도착하자마자 팸플릿을 확인해 동선을 그려 꼼꼼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캐리비언 베이와 오션월드가 제공하는 ‘빌리지’는 저렴한 가격에 금고와 냉장고를 갖춘 휴식공간을 이용하거나 하이드로 욕조와 썬베드가 있는 고급 휴식처를 대여할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캐리비언 베이는 돗자리 반입이 금지돼 있으므로 이 같은 독립 공간을 미리 예약해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이 같은 부대시설을 당일 신청하면 늦다. 따라서 홈페이지 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예약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력시간 : 2007/05/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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