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은 27일 충남 서산에 자리한 대산공장에서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16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토탈은 이날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6명에게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삼성토탈은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작년부터 지역 우수인재에 장학금을 주고 서령고, 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교육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박희윤기자
충남도, 내포신도시 주변 악취 잡는다
충남도는 27일 한국환경공단과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냄새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악취진단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충남도는 환경공단으로부터 축사 냄새 측정·분석 결과와 전문적인 기술진단을 받게 된다. 아울러 진단 결과를 토대로 내포신도시 축사 냄새 개선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청사 근무자와 주택 입주민 등은 도시 주변에 밀집한 축사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피해를 호소해 왔다. /홍성=박희윤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영진전문대와 상호협력 MOU
경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이 첨단장비 활용과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27일 체결했다. 지난 2003년 특수법인으로 설립된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은 형상측정, 역설계, 금형제작 등의 전문 시설을 갖추고 창업지원과 기업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첨단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소재 분석에서 설계까지 지원하는 등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역량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현종기자
다이텍연구원, 부산에 분원 설립
다이텍연구원(옛 한국염색기술연구소)이 섬유기업 지원 인프라가 취약한 부산에 분원을 설립한다.
다이텍연구원은 현재 부산테크노파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부산섬유산업진흥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산시가 제공할 미음지구 R&D부지에 2개동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자동화 염색가공 및 융합소재기술 지원 등 부산·경남권 섬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기 다이텍연구원장은 "부산섬유산업진흥센터는 부산 섬유기업의 기업니즈 기회 확대는 물론 대구경북 섬유기업과 융합기술 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국립휴양림 '유아숲 체험원' 3월부터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부터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등 2곳에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한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은 도깨비놀이터를 비롯해 숲속공예교실, 에코어드벤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현자연휴양림에서는 용현계곡에 서식하는 황금박쥐를 대상으로 하는 황금박쥐 체험, 나무볼링장 및 어린이동산 등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숲은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