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감동적인 동메달을 따낸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 총출동한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오는 9월4일부터 6일간 전남 목포대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다이소배 전국실업핸드볼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여자부의 경우 오성옥(히포방크) 등 해외파 5명은 빠지지만 수문장 오영란을 비롯해 문필희, 박정희, 김온아, 김남선(이상 벽산건설), 안정화, 송해림(이상 대구시청), 이민희(용인시청) 등 대표선수가 모두 출전해 국내 코트를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