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한국국제전시장)이 개장 1년 만에 전시장가동률 49.74%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45%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중국 상하이 푸동전시장이나 싱가포르 SIGNEX 등이 가동률 50%를 달성하는 데 4~5년 가량 걸렸다는 사실과 비교할 때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오는 29일로 개장 1주년을 맞는 KINTEX는 지난 1년 동안 전시회 84회와 컨벤션 294회를 유치, 참관객 465만명을 유치했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KINTEX는 첫 전시회였던 서울모터쇼를 비롯해 한국전자전, 한국기계산업대전, 경향하우징페어, 서울국제공작기계전 등 국내 빅5 전시회를 1년 만에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