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난 15일 차세대 교통관련 첨단시스템인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신화, 엘지산전, 만도기계, 해태전자 등 관련기업 주식이 관심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건교부는 이날 ▲첨단 교통관련 시스템(ATMS) ▲첨단 교통정보시스템 (ATIS) 등 5개분야 14개 기능과 서비스를 우선 추진과제로 정하고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통신호제어장치를 개발중인 신화, 차량종류 감지기술·신호등 제어 및 가변차선 제어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엘지산전, 차량자동항법장치·차량충돌방지장치 기술을 보유한 만도기계,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기술을 갖고 있는 해태전자 등이 새로운 테마주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증시에도 이같은 예상이 반영, 신화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3만9천6백원까지 올랐고 엘지전선도 3백원 오른 1만6천8백원, 만도기계도 6백원오른 3만4백원을 기록했다.<안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