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人삼色' 조각전 개최

갤러리퍼플서 이동영·장대일·채응준 초대전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피플(02~722-1996)에서 조각가 3인의 작품전을 개최한다. 19일부터 25일까지. 초대작가 이동용은 알루미늄을 소재로 기하학적인 선과 유기적인 선, 그리고 그림자의 대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새로운 공간을 응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장대일은 여인의 형상을 다층적으로 분석하여 아름다운 곡선으로 결합시킨 브론즈 작품을 출품했고, 채응준은 인체의 형상을 찰흙에 어우러진 손의 질감을 통해 느끼게 해주는 조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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