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의 노란 색소로 사용되는 커큐민이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를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최한용 교수팀은 14일 “커큐민을 주입한 쥐의 전립선암 면적이 대조군에 비해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동화약품, 40년전 광고자료 공개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1,300여편에 이르는 자사의 광고자료를 홈페이지 내 ‘광고갤러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1959년 활명수 ‘만화편’부터 올 4월 연예인 현영이 출연한 후시딘 광고 등 다양한 시대의 광고를 동영상으로 엿볼 수 있다.
양규식 홍보실장은 “옛 영상물을 복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의 오랜 역사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하버드의대 장익경 교수 초청진료
한국인이면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심장내과 전문의 장익경 교수가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동서신의학병원에서 특별진료를 진행한다.
김종진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장 교수는 심장내과 부문에서 최고의 명의로 꼽을 수 있다”며 “선진진료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장질환자들은 병원 심장혈관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2)440-7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