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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ㆍ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반도체 산업 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길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토닉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2’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에 널리 쓰이는 산업자동화 제품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토닉스는 세계적인 반도체 메이커의 생산라인에 적용되면서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광화이버 앰프 BF5 시리즈와 디지털 광화이버 앰프(BF5 시리즈) 전용 통신 컨버터 BFC 시리즈를 출품했다. 또 유체형ㆍ공압형 등의 제품 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 압력센서 PSAN 시리즈 및 포토센서 제품군과 최근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급성장 하고 있는 모션 디바이스 제품군(스테핑 모터/드라이버 및 모션 컨트롤러) 등 반도체 산업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장거리 타입 근접센서-PRD 시리즈, 새로운 PID 온도제어 알고리즘을 채용한 온도조절기 제품군, 센서 커넥터 등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토닉스는 지난해 한해 동안 132종의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약 1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 및 국내ㆍ해외 마케팅 집중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