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2호선 '성내역→잠실나루역' 명칭 변경 外

◇ 2호선 '성내역→잠실나루역' 명칭 변경 지하철 2호선 ‘성내역’의 명칭이 ‘잠실나루역’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송파구 신천동의 성내역 명칭이 강동구 성내동과 유사해 혼란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또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용산구청)’에서 용산구청을 삭제하고 ‘효창공원앞역’만 쓰기로 했다. 지난 4월 용산구청 청사가 이태원으로 이전된 데 따른 것이다. ◇ 서울 대형건물 앞 보도 자체 정비 추진 서울시가 시내 호텔과 백화점ㆍ은행 등 대형 건물 앞 보도를 건물주가 자체 정비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시내 대형 건물 소유주에게 건물 앞의 낡거나 깨진 보도를 자율 정비하도록 제안한 결과 을지로 하나은행, 잠실 롯데월드, 중구 서울프라자호텔, 광진구 스타시티백화점 등 25곳이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건물들이 보유한 자재를 활용하면 파손된 보도를 즉시 보수할 수 있고 예산도 절약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강서·금천·구로구 내달부터 '아리수' 공급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강서구ㆍ금천구ㆍ구로구 등 3개 구의 19개 동 17만 가구에 고도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아리수)을 공급한다. 시는 이들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영등포정수장에 오존과 숯(입상활성탄) 여과 공정을 통해 수돗물의 맛과 냄새, 소독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설치해 시험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2012년까지 4,973억원을 투입해 광암ㆍ암사ㆍ강북 등 시내 6개 전체 정수장에 고도처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15년까지 10만 가구에 낡은 수도관 교체 비용으로 1,058억원을 지원한다. ◇ 성북구 "금연아파트 참여신청 하세요" 서울 성북구는 오는 6월1∼18일 어린이놀이터ㆍ계단ㆍ복도 등 단지 내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자율적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는 '금연아파트' 참여신청을 받는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성북구 보건소에서 어린이놀이터에 금연안내판을 설치하고 금연구역에 금연 스티커를 부착한다. 시는 아파트 주민을 위한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캠페인 사업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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