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옵틱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최종 경쟁률이 596.87대1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5일 카메라모듈업체 디지털옵틱의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에 배정된 27만4,920주에 대해 1억6,409만2,17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9,435억2,997만원이 몰렸다.
디지탈옵틱의 공모가는 1만1,500원이며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디지탈옵틱은 휴대폰용 카메라, 자동차용 카메라를 개발ㆍ제조하는 정밀광학 전문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에 사용되는 800만화소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디지털옵틱은 공모자금 158억원을 생산설비 확대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