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보유특허 1000건 협력업체에 무상 양도

SW 용역 중도금 지급제도 8월 시행 KT가 협력업체에 보유특허 1,000여건을 무상 양도한다. 또 소프트웨어(SW) 및 일반 용역에 대한 중도금 지급제도를 신설해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KT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IT CEO 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KT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 양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는 동반성장 가점을 부여, 향후 구매를 우선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사의 자금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중도금 지급제도를 오는 8월부터 소프트웨어 및 일반 용역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이영상 한국SW전문기업협회장,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홍대형 한국통신학회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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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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