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종수 사장 '글로벌 현장' 뛴다

카타르 등 현대건설 공사현장 방문

이종수(오른쪽 두 번째) 사장이 올해 초 쿠웨이트를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이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카타르ㆍ쿠웨이트 등 중동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 이 사장은 15~16일 카타르 지사장 및 현장소장들과 함께 올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 점검회의를 주재한 후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 GTL-5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쿠웨이트에서 점검회의를 갖고 슈아이바 복합화력발전소 공사현장에 들른 뒤 18일 오후 귀국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 값 급등, 환율불안 등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해외 현장방문에 나섰다”며 “하반기에도 사업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 들어 20억달러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발전소 등 대규모 해외공사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현재까지 60억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액을 올려 올 목표치인 65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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