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현대自 이정선씨 선정

09/16(수) 18:25 서울경제신문사와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朴辰好)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제18회 수상자로 이정선(李鉦先·41)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가솔린엔진설계1팀 차장을 선정, 16일 과학기술부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송옥환(宋鈺煥) 과기부 차관과 김진동(金鎭銅)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은 李차장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본사와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은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존경받는 과학기술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패,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李차장은 유럽 리터 카 및 국내 경차에 탑재하기 위한 「입실론(ε)엔진」을 개발, 국산 경차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린 업적이 인정됐다. 李차장은 또한 엔진의 콤팩트화 및 통합화로 부품수를 10% 정도 줄였으며 엔진을 포함한 전부품을 100% 독자기술로 개발함으로써 로열티를 없앴다. 【정구영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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