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는 7일 "오션월드가 지난해 총 입장객 172만6,000명을 기록, 지난달 말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가 발표한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며 "오션월드는 지난 2006년 오픈 이후 2009년, 2010년 연달아 6위를 기록한 후 처음으로 톱5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션월드는 세계 워터파크시장에서 짧은 시간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스키리조트 일변도의 국내 리조트업계에 사계절 리조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됐다.
이와 관련, 조현철 대명리조트 사장은 "대명리조트는 그동안 정상급 여자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인지도 제고에 진력해왔다"며 "올해는 이와 함께 편의시설 개선, 고객중심 운영을 통한 선진국형 워터파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오션월드는 고객 수용시설이 아닌 편의시설 위주로 방향을 잡고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며 "앞으로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