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 GS칼텍스 등 33개社 선정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6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를 개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국내 128개 기업과 65개 지속가능보고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과‘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DGB금융지주, 삼성서울병원, GS칼텍스, 홈플러스 등 33개사가‘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GS건설, KT,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6개사가‘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한다. 특히 유한킴벌리,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수 1위 기업과 보고서상을 동시에 수상한다. 이번에 지수 1위 기업 평가모델로 사용된 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측정모델’로, 외부 전문가는 물론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직접적인 설문 참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 전체의 KSI 평균 점수는 56.01점으로 60점을 넘는 기업이 거의 없었다”며 “이는 아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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