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릿지에 대한 경영참여를 선언했던 개인투자자가 35만주를 추가로 사들이는 등 지칠 줄 모르는 매집행진을 벌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인 왕경립씨는 지난 16일과 22일 장내 매수와 시간외 매매를 통해 아이브릿지주식 35만주를 더 매수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로써 왕씨의 보유지분은 12.05%에서 13.17%로 1.12% 포인트 늘었고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아이브릿지홀딩스(25.36%)와의 지분 차이도 12.19% 포인트로 줄었다.
한편 왕씨는 지난 7월31일 155만주를 처음 매입하면서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고 이후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