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오는 10일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산학연 공동 유산균 연구 모임인 ‘2011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최창환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유산균을 활용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의 장내 세균치료’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근 들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임상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주요 강의 세션에서는 기존 장질환 개선에 국한됐던 유산균의 활용도를 넘어 당뇨는 물론 골다공증, 아토피 등 증상에 적용 가능한 유산균 특허 균주의 이해에 대한 실질적 연구 성과 및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유산균학회 부회장인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식약청이 인정한 기능성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 적용 사례 및 유럽 등 선진국의 프로바이오틱스 현황과 산업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의 특성 및 시장에서의 실제 적용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는 유산균의 효능을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순수 자발적 형태의 모임으로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정신과 등 각 분야 전문의와 한의사, 약사, 관련 분야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ioptca.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 자료 및 정보에 대한 문의는 02-2668-607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