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6~18일 직원 게시판을 통해 평택지역 생산 농산물인 블루베리와 체리·삼색찹쌀·완숙토마토 공동구매를 진행한 결과 전 직원이 구매에 동참해 300여만원의 구매가 이루어지게 됐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달과 7월에 ‘평택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본부별로 평택 통복시장, 중앙시장, 서정시장, 송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메르스로 인한 농작물 적기 수확이 어려워진 평택 등 도내 시·군 농촌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센터 대표는 “앞으로 메르스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센터는 메르스 피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