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화재 재무건전성 'Rpi'로 하향조정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지난 2일 대한화재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CCCpi'에서 `Rpi'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등급 뒤에 붙은 `pi'는 보험사가 이미 공시한 재무정보와 공개된 추가정보에 의해서만 부여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등급조정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30일 대한화재를 국제. 리젠트보험과 함께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Rpi'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재무상태와 관련한 규제감독을 받아야 하며 이 기간에 감독기관은 우선의무조항을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그러나 시장규제 등과 같은 비재무 행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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