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패트롤] 울산국립大 설립 추진 박차

○…울산시는 18일 3층 상황실에서 가칭 울산국립대학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9월초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국립대학 설립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국립대학 설치를 위한 대통령 자문기구, 교육인적자원부, 기획예산처등과 설립형태, 규모, 재정부담사항 등에 대한 종합적인 협의를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기획관리실장, 시의회 대표, 상공회의소, 정당사무처 간부, 시민단체 대표, 울산국립대학설립범시민추진단 대표,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한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 12일 울산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 "국립대학 문제는 합리적인 공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겠다"고 재차 약속했었다. ○…경남도는 각종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행정규제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98년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규제를 정비해왔으나 일반 도민들의 체감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은데다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여전히 있다고 보고 이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다. 신고대상은 도민 생활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 기업활동이나 경제활동을 방해하는 과도한 규제, 집행기관과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 또는 관행 등으로 도청 법무담당관실에 우편과 전화(055-211-2411), 팩스(055-211-2419), 도청 홈페이지(www.gsnd.net)로 신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