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분내 차 안 담배연기 싹

신개념 에어비타 공기청정기<br>이길순 대표 "올 매출 150억"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분 내 차 안 담배연기 싹… 신기하네
1분내 차 안 담배연기 싹신개념 에어비타 공기청정기이길순 대표 "올 매출 150억"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을 통해 제2의 창업에 나서겠습니다."

주부 CEO로 유명한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가 신개념 차량용 공기청정기(USB-13) 신제품 출시를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30일 "2년간 수억원을 들여 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완전히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기술적으로나 디자인 측면에서나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자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첨단 복합 이온화 기술로 만든 웰빙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차내의 공기정화는 물론 담배냄새 등 각종 악취 및 세균제거에 탁월하며 차량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면 된다. 이 대표는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암모니아 탈취율이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됐고, 추가적으로 트리메틸아민, 메틸머캅탄도 탈취 가능하다"며 "살균ㆍ항균 능력이 강화돼 황색포도상구균, 슈퍼박테리아, 대장균, 녹농균 등의 세균을 99.9%까지 박멸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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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356㎤ 통의 가득 차 있는 담배연기를 1분 안에 모두 제거하는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디자인 및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디자인과 작동시 은은한 조명을 발생하는 것은 물론 연결 부위가 180도로 각도가 조절된다. 또 USB 잭 연결이 가능해 공기정화 뿐 아니라 핸드폰 충전 등 다방면 활용도가 높다.

이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온라인몰 제품 덤핑건으로 회사가 어려웠지만 최근 독일, 중동 등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매출 1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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