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3분기부터 생산설비(Capa) 증설 효과와 삼성전자 신제품 공급과 맞물려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전자 태블릿PC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동사는 Slim GFF와 같은 새로운 타입의 터치패널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2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3.2% 감소한 매출액 1,671억원이 예상되지만 3분기에는 23.4% 증가한 2,0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설비증설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평택공장 설비 증설로 분기당 매출액은 1,7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증가하고 풀 가동 시 2,500억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라며 “경쟁사 대비 특화된 포토 공정으로 미세 패터닝(50)이 가능해 양산 능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3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2,246원으로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며 “잠재적 상승여력은 목표가보다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