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퍼셀 대변인은 리콜의 대상이 97년 제작된 EV1 전기차 450대, 97∼98년 제작돼 각종 회사의 수송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S10 전기 소형트럭 450대 등이라고 말했다.퍼셀 대변인은 리셉터의 화재 가능성이 2개월전 이들 차량에 대한 통상적 수리 및 다른 고장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자들이 차량 16대의 실린더 구멍 가장자리에서 검은 자국을 발견, 콘덴서 부품이 설계상 결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 전기차량은 차체의 리셉터에 삽입되는 패들 형식의 유도 충전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리셉터에 내장돼 있는 콘덴서는 200∼350V를 충전하는 동안 전압을 높여 충전시간 단축에 이용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AP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