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증권거래소 지주사 도입 검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자문기구인 금융심의회 금융분과위 실무팀은 세계적인 증권시장의 합종연횡 추세에 맞춰 증권거래소에 지주회사 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4일 보도했다.증권거래소에 지주회사가 허용되면 지주회사는 여러 개의 증권거래소를 운영하면서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게 돼 일본 국내 증권거래소 재편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본 증권거래법은 도쿄ㆍ오사카ㆍ나고야 증시처럼 주식회사이거나 삿포로ㆍ후쿠오카 증시처럼 회원제 법인에 한해서만 증권거래소 개설을 허용하고 있는데, 금융청은 내년 연초에 열릴 정기국회에 증권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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