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KT스카이라이프와 세아특수강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각각 1.37대1, 2.03대1을 기록했다.
23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위성방송사업체인 KT스카이라이프의 공모주 청약 첫날 일반배정된 50만주에 대해 총 68만3,970주가 청약돼 1.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론 모두 53억6,639만원이 몰렸다.
또 냉간 압연ㆍ압출 제품 제조업체인 세아특수강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은 2.03대1로 마감했다. 일반배정 모집주식수 51만6,564주에 대해 총 105만3,23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으론 147억4,522만원이 들어왔다. 세아특수강의 공모가는 2만8,000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3일, 세아특수강은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