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출국,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15일 밤 급거 귀국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 전 총재의 장모 김분남(90) 여사가 이날 오전 별세함에따라 이 전 총재가 조문 및 장례식 참석차 이날 저녁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안다”면서 “장례식 참석 이외에 다른 정치적 행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지난 해 대선 패배이후 미국으로 출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동본기자, 임동석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