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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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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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과 윤재인의 행복 여정기
■영광의 재인(KBS2TV 오후 9시55분)
잘 나가는 4번 타자였다가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탈락하는 야구 선수 김영광(천정명분). 나이팅게일을 목표로 삼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박민영분). 스포츠 의류업체 후계자이자 잘나가는 4번 타자 서인우(이장우분).
12일 첫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타고난 김영광과 윤재인의 행복 여정기를 담을 예정이다.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청춘들의 인생역경과 거침없는 질주들을 진솔하게 펼치게 된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이정섭PD가 다시 뭉쳐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등산객 위한 보이지 않는 땀방울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가을이 되면 전국의 명산은 등산객으로 북적거린다. 그 수는 무려 다른 계절의 두 배. 하지만 그 증가세에 따라 각종 산악사고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산악 정비사업'이다.
계단과 산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지만 어려운 절벽에 설치되고 1톤이 넘는 엄청난 무게의 표지석 설치 및 난간 작업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번 '극한직업'에서는 전국 8대 종산의 하나인 장안산과 천 개의 등불이 바쳐졌다고 알려진 천등산과 전남 남원 서룡산의 '산악 정비사업'을 찾아간다. 시청자들은 등산객을 맞이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땀방울을 흘리는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