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국제강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각 사업장과 유니온스틸 등 6개 계열사에서 총 1만1,000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동국제강은 이날 하루 본사 페럼타워 3층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아름다운 가게 일일 점원으로 참여해 기증품 판매 행사를 가졌다. 기증된 물품과 판매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기증품들이 우리 이웃에게 희망으로 10배, 100배 순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