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2011년 관세청 수출 통계에서 대한민국 주방가전(식기세척기, 오븐, 쿡탑) 부문 수출 1위를 기록했고, 2006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10배 이상 성장한 5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매직은 현재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대표 수출 제품인 식기세척기는 이란, 이집트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디스펜서도 쿠웨이트, 사우디에서 2위에 진입하는 등 세계의 유수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염용운 동양매직 대표이사(부회장)는 “철저히 현지화시킨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 수출성장에 주효했다”며 “특화된 시장개척 및 차별화된 제품 육성으로 아시아 넘버 원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