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서울시민의 날을 맞아 시내 재래시장 47곳과 상가 10곳, 백화점 15곳 등이 특별세일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인다.
용산전자랜드는 26∼31일 30% 할인판매를 하는 노마진세일과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세운상가도 전자제품 특별할인판매(30%)를 실시한다.
또 중부시장이 24∼30일 '건어물 세일 큰잔치'를, 수유시장이 '물가안정 초특가알뜰 10일장' 행사를 펼치고 농협마트가 26∼31일 농수축산물 원가판매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각종 재래시장과 유통센터도 판촉행사에 참여한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백화점 본점이 28일 유명브랜드 축하상품전을, 현대백화점본점이 스키용품 대공개전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할인판매와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서울 시민의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李御寧)는 "시장과 상가, 백화점이 시민의 날을 맞아 자율적으로 판촉행사에 나섬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가 무거워지는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