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칩스] 올 매출액 780억원... 실적 대폭 호전 예상

2일 프로칩스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515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는 78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최소 1,2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도 올해 54억원에서 내년에는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프로칩스는 최근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영구보관, 전자화폐 디지털카메라 PDA 이동통신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메모리카드를 개발, 내년 1·4분기중 생산 예정으로 인천 남동공단 공장에 월 100만개 생산능력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정지화면을 송·수신할 수 있는 IMT2000 단말기용 카메라 모듈을 개발한 데 이어 내년 5월을 목표로 동화상 송·수신용 모듈을 개발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00만개 이상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PC카메라인 「루키」와 특수제작된 공 안에서 고속회전하는 첨단LED의 잔상효과로 각종 문자를 표현하는 광고매체인 「애드볼」도 새로 선보였다. 루키는 영상 입력장치로 영상채팅, 화상회의, 비디오메일 전송, 동영상 홈페이지 제작 등이 가능하다. 프로칩스는 기존 주력제품인 주문형 반도체 「마이콤」과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 등의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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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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