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초 저금리 시대를 맞아 원금보전 추구에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팝콘투자신탁`을 출시했다. 일반 급여 생활자나 자영업자,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적금을 준비하시는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팝콘투자신탁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금에 대한 원금보전을 추구한다는 것. 고객이 가입한 투자금은 일단 채권형 펀드로 전액 편입, 우량 자산인 국공채ㆍ통안채ㆍAA+ 이상 우량 은행채에 투자하며, 듀레이션 매칭 및 유동성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이후 매월 펀드 결산을 통해 투자 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이익분배금을 주식형 펀드로 자동 투자한다. 이 때 실적 우량주 및 테마주 등을 매수, 적극적으로 추가수익 확보에 나선다.
팝콘투자신탁은 채권형 펀드의 세부운용전략으로 주가지수 선물 및 스왑 등 파생상품과 연계한 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현물 및 파생상품을 적절히 조합한 듀레이션 조절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 관리를 하고 있으며, 검증된 우량 자산 투자 및 펀드의 만기조절을 통해 유동성 위험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펀드 가입시 저축유형은 임의식과 자유적립식이 모두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향후에는 정액 정립식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한화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펀드 총 수수료는 연 1.03%다. 올해 5월12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현재 판매잔고는 약 300억에 도달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화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6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