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들 가운데 500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보면 귀농 귀촌 희망자의 연령 비율은 50대가 40.4%로 가장 높고, 40대 27.8%, 60대 17.6%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 은퇴를 전후한 40대와 50대 비율이 68.2%를 차지한 것이다. 직업은 사무기술직 31.2%, 판매ㆍ서비스업 23.4%, 가정주부 10.8% 순으로 많았다.
필요한 교육ㆍ정보는 기본정보와 상담 26.9%, 상세지원제도 18.9%, 농지구매정보 제공 12.2% 등 순으로 파악됐다. 귀농 예정 시점을 묻는 항목에서는 1~2년 내 40.2%, 3년 이후 35.8%, 아직 모름 22.0% 순이었다. 귀농 목적은 전원생활ㆍ사회경험의 농촌 적용 75.6%, 본격적인 농업 종사 24.4%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